요즘 중간고사 기간인데...
도서관에 가봐야 소설책보기(-_-;;), 집에와선 만화책 보거나 게임하기...ㅜㅜ...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최근에 '야릇한친절-미리암 토우스?'를 봤습니다.
사실 이걸 본 계기가...
아마 서점에서(주로 신간을 여기서 체크하고 도서관서 봅니다...죄송해요 서점 아주머니 ㅜㅜ)
아멜리 노통을 능가하는 작가! 였지 싶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아멜리 노통을 꽤 재미있게 봐서...
다시 책내용으로 가자면...
-----------------------스포일러 주의-
'메노파'라는 종교가 믿는, 엄격한 삶을 살아야 하는 마을에서 언니와 엄마가 집을 나가버립니다.
과거의 상황과 현재의 노미(주인공)의 상황을 반복하면서 책은 전개 됩니다.
노미는 가족이 떠나고,
메노파의 생활을 견디기 힘들어 남자친구와 방탕한 생활(섹스와 마약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생활과 상황을, 감수성이 너무나 예민한 청소년 노미에게는 너무나 버거웠죠...
그러다가 결국 노미도, '메노파생활'의 '모순' 납득하지 못한 다른 사람들 처럼 마을 사람들에게 파문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자 노미의 아버지는 노미를 위해 집을 나가버립니다. 아버지가 나가버린다면, 자신이 집을 나간 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줄어들어 집을 나갈수 있을테니까요...
하나의 종교에 의해 가정이 파탄나지만, 또한 아이러니하게 다른 마을에서 가족이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채로 끝이 납니다.
사실 이 책을 읽을 때는 조금 난해했습니다.
종교의 모순을 말하려는 것인지, 청소년의 감성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말하려는 것인지...
뭐 결국은 뒤로 갈수록 작가의 입장이 들어간 종교의 이야기인거 같네요...
제가 종교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가가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빨리 무라카미 하루키의 1984?를 읽고 싶네요...
- 2009/10/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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